삼성생명이 변액유니버셜보험 판매를 2년 만에 재개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가입 후 1개월 후부터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이 가능해 투자위험이 가장 높은 변액보험이다.

삼성생명은 적립형 상품인 '리더스 변액유니버셜보험(장기투자플랜)'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개월부터 적립액의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해약환급금 50% 이내에서 연 12차례 인출할 수 있다.

주가전망이 좋으면 추가납입을 통해 적립액을 늘릴 수도 있다.

삼성생명은 2005년 7월 급격한 주가변동에 따라 손실 가능성 및 고객 민원 우려,저축성상품으로의 상품 포트폴리오 쏠림현상 등을 이유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의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