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서민과 中企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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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14일 자신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선대위 산하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정부에서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할 '민생경제 살리기 10대 과제'를 확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특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차기정부에서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생경제와 관련된 10대 과제를 선정해 정책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10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재래상인 지원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비 줄이기 △서민주거 안정△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농어촌 살리기△비정규직 문제 등 고용안정 △서민금융 활성화 △서민 기초생활 보장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이다.
이 후보는 또 "특위 위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토론시간을 갖고 밤새 허심탄회하게 한국경제를 논하고 걱정했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를 순회하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특위 총괄간사인 최경환 의원은 "각 시ㆍ도당에도 경제살리기 특위를 설치키로 했다"며 "10대 과제 외에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신성장 산업과 관광산업 육성대책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0대 과제 선정을 계기로 이 후보의 '서민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대선까지 남은 35일간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살려주세요.
MB'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현장대화를 추진키로 했다"면서 "아울러 인터넷상에 특위 전용사이트인 '747 서포터스'를 개설해 민생정책 홍보와 정책아이디어 수렴 작업도 함께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영기 부위원장은 "신용불량자나 대부업 이용자 등 제도권 금융의 틀을 벗어나있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특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차기정부에서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생경제와 관련된 10대 과제를 선정해 정책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10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재래상인 지원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비 줄이기 △서민주거 안정△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농어촌 살리기△비정규직 문제 등 고용안정 △서민금융 활성화 △서민 기초생활 보장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이다.
이 후보는 또 "특위 위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토론시간을 갖고 밤새 허심탄회하게 한국경제를 논하고 걱정했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를 순회하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특위 총괄간사인 최경환 의원은 "각 시ㆍ도당에도 경제살리기 특위를 설치키로 했다"며 "10대 과제 외에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신성장 산업과 관광산업 육성대책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0대 과제 선정을 계기로 이 후보의 '서민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대선까지 남은 35일간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살려주세요.
MB'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현장대화를 추진키로 했다"면서 "아울러 인터넷상에 특위 전용사이트인 '747 서포터스'를 개설해 민생정책 홍보와 정책아이디어 수렴 작업도 함께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영기 부위원장은 "신용불량자나 대부업 이용자 등 제도권 금융의 틀을 벗어나있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