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건축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호가든1,2차 단지는 지상 35층에 1111가구 규모의 재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 단지는 이미 재건축 사업승인과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끝난 상태였으나 대지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구당 3.3∼6.6㎡(1∼2평)씩 확장여유가 생기는 바람에 이번에 건축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가구별 면적은 소폭 늘어나게 됐으나 총 가구수와 용적률(243.9%),층고(35층) 등은 그대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