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빠른 시일 내에 무소속 이회창, 창조한국당 문국현 등 대선 예비후보 2명에 대한 경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두 후보에 대한 경호요원 배치는 빠르면 16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주당 이인제,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등 이미 경호해 오던 후보 5명에 대해 15일부터 경호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의 대통령후보 경호 인원은 55명에서 9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