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경제전망] 항공 운송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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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내년 항공 운송산업의 중장기 호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2008 경제전망. 항공 운송업종을 연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 2008년. 항공운송 산업은 내년에도 호황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항공여객과 화물수송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유가상승에 따라 수송 단가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S-항공업, 인천공항 동반성장 수요 증가)
특히 항공산업은 인천공항 성장과 맞물려 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팀장]
-항공산업은 인천공항 성장세와 맞물려진다. 2008년 내년 공사 마무리 되고, 그게 맞춰 공급량 늘어날 것이고, 실적도 늘어날 것이다.
잇달아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해운업계도 즐겁습니다.
(S-해운업, 운임상승 등으로 중장기 호황)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인한 실적호전과 벌크선 역시도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신흥시장 부상, 해상물동량 증가)
이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부상으로 인한 무역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세계 해상물동량은 당분간 늘어날 전망입니다.
복병은 100달러에 육박한 국제유가입니다.
(S-유가 영향 제한적)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가는 항공운송업황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편집: 허효은)
유류할증료 상한선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데다 유가인상에 따른 운임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늘어나는 수요 만큼의 이익은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WOWTV-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