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농 득 마잉(Nong Duc Manh) 베트남 당서기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베트남의 실질적 최고지도자인 농 득 마잉 당서기장은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으며, 박 회장은 민간외교 차원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박 회장은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