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6년 만에 7집으로 컴백 한 가수 박진영의 쇼케이스 겸 리스닝 파티가 열린 가운데, 박진영이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박진영은 "데뷔 13년 만에 이렇게 떨리는 무대는 처음인 것 같다"면서 "한 명의 팬이라도 기다려준 것에 감사하고, 가수 박진영으로서 다시금 활동하게돼 매우 기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2001년 6집을 마지막으로 비, god 등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JYP USA를 설립하는 등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영은 이날 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7집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