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6년 만에 7집으로 컴백 한 가수 박진영의 쇼케이스 겸 리스닝 파티가 열린 가운데, 박진영이 컴백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박진영은 "나는 무대에 있을때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때문에 무대가 좋다"면서 "이 무대가 그리웠지만 내가 미국 진출을 시작한 후 G-SOUL, MIN, J LIM 등 세 친구들의 계약을 확정한 후 돌아올 것이라는 계획이 있어 이제서야 비로소 컴백하게 됐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박진영은 2001년 6집을 마지막으로 비, god 등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JYP USA를 설립하는 등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영은 이날 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7집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