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70%) 떨어진 56만6000원으로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POSCO는 4% 넘게 밀려나며 이틀째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현대중공업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줄줄이 밀려나고 있다.

다만 현대차만이 강보합으로 시가총액 10위내 종목들 중 유일하게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KT&G와 하이닉스도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