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모기업] 성진지오텍 ‥ 세계적 호황타고 고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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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장비 제조업체인 성진지오텍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9~20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1982년 설립된 성진지오텍은 플랜트 및 발전설비 등을 제작하는 중견업체다.세계적인 플랜트 산업의 호황으로 2004년 1485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2005년 1817억원,작년에는 2148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조선업과 에너지산업의 호황에 따른 것이다.2005년 이후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작년 순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8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산 소재 성진지오텍은 수출비중이 80%에 육박해 작년에는 1억달러 수출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2년 광양LNG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폐열회수설비와 프랑스 시뎀사로부터 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한 이후 미국의 벡텔과 엑슨모빌,일본 치요다 등 세계적 회사들로부터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면서 대형 설비 전문 업체로 성장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산유국을 중심으로 플랜트 발주량이 증가하고 국내 조선산업 등 전방산업 호황으로 고속 성장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진지오텍은 플랜트 사업부의 수주 확대와 조선해양사업부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353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201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해 세계 10대 플랜트 장비제조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571만주. 이 가운데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가에 배정된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모 물량은 114만2900주다.청약은 주간사인 대우증권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모 후 지분율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24%,기관투자가 25.5%,우리사주조합 6.2% 등이다.오는 29일 상장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1982년 설립된 성진지오텍은 플랜트 및 발전설비 등을 제작하는 중견업체다.세계적인 플랜트 산업의 호황으로 2004년 1485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2005년 1817억원,작년에는 2148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조선업과 에너지산업의 호황에 따른 것이다.2005년 이후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작년 순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8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산 소재 성진지오텍은 수출비중이 80%에 육박해 작년에는 1억달러 수출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2년 광양LNG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폐열회수설비와 프랑스 시뎀사로부터 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한 이후 미국의 벡텔과 엑슨모빌,일본 치요다 등 세계적 회사들로부터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면서 대형 설비 전문 업체로 성장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산유국을 중심으로 플랜트 발주량이 증가하고 국내 조선산업 등 전방산업 호황으로 고속 성장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진지오텍은 플랜트 사업부의 수주 확대와 조선해양사업부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353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201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해 세계 10대 플랜트 장비제조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571만주. 이 가운데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가에 배정된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모 물량은 114만2900주다.청약은 주간사인 대우증권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모 후 지분율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24%,기관투자가 25.5%,우리사주조합 6.2% 등이다.오는 29일 상장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