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설법인이 소폭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11월8~1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553개로 전주(11월1~7일)보다 36개(7.0%) 많았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39개 많은 386개 기업이 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58개) 광주(33개) 대구(27개) 인천(22개) 대전(19개) 울산(8개) 순이었다.

자본금이 가장 많은 업체는 부산에서 문을 연 부동산매매분양업체 리바이던에셋(대표 안재현ㆍ자본금 500억원)이었다.

서울에서는 대체에너지 연구업체 아로마포스텍신재생에너지(대표 임성순)와 기업법인ㆍ국가ㆍ지방자치단체 채무상환업체 한신정평가(대표 이용희)가 각각 자본금 60억원과 50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