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는 16일 주가 안정과 주식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3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취득기간은 11월20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다.이 같은 자사주 취득 소식에 이날 자화전자는 6.59% 급등하며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12일 52주 신저가인 4870원까지 하락한 후 최근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자부품업체인 자화전자는 작년 12월 주가가 9000원대에 육박했지만 이후 업황 부진과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