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6일 주한 일본 대사관저에서 시게이에 도시노리 대사로부터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 '욱일중광장(旭日中光章)'을 받았다.

김 회장은 무역협회 회장과 한일경제협회 고문을 맡아 한ㆍ일 간 경제 및 민간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욱일중광장은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으로 외국인의 경우 일본과의 우호 증진에 공로가 있을 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