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ㆍ베트남 관계 돈독히" .. 남용 부회장 당서기장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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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ㆍ베트남 관계 돈독히" .. 남용 부회장 당서기장 환담
"앞으로 LG와 베트남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합시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오른쪽)은 16일 오전 경기도 평택 LG전자 공장을 방문한 농 득 마인 베트남 당서기장 등 베트남 방한 대표단에게 "한ㆍ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국이 대 베트남 투자국 1위로 올라선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부회장은 대표단의 공장견학을 안내한 뒤 마인 서기장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1995년 베트남 하노이에 TV공장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베트남 가전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등을 감안해 베트남 정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베트남 기업상'을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날 휴대폰 생산라인을 둘러본 마인 서기장은 남 부회장에게 "경제 투자뿐 아니라 교육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많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남용 LG전자 부회장(오른쪽)은 16일 오전 경기도 평택 LG전자 공장을 방문한 농 득 마인 베트남 당서기장 등 베트남 방한 대표단에게 "한ㆍ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국이 대 베트남 투자국 1위로 올라선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부회장은 대표단의 공장견학을 안내한 뒤 마인 서기장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1995년 베트남 하노이에 TV공장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베트남 가전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등을 감안해 베트남 정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베트남 기업상'을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날 휴대폰 생산라인을 둘러본 마인 서기장은 남 부회장에게 "경제 투자뿐 아니라 교육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많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