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소녀시대가 ‘스페셜 스테이지’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승철과 소녀시대의 첫 합동무대는 지난 8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승철이 소녀시대의 무대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코러스로 참여했다.

그러나 이번 '뮤직뱅크' 무대에서는 노래를 1절과 2절을 나눠부를 예정이라 '진정한 합동무대'가 될 예정이다.

'뮤직뱅크'에서는 또 인순이와 원더걸스가 1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대결도 볼 수 있다.

뮤직뱅크가 연령대별 '시청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인순이의 거위의 꿈과 원더걸스의 텔미가 1위 후보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뮤직뱅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 1만명의 시청자들로부터 답변을 얻었다.

'뮤직뱅크'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국내 5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00위까지 순위를 통합해 3명씩 선정하한 결과, 10,20대에서는 원더걸스가, 30,40대에서는 인순이의 인기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