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 한국암웨이 … 산간지역 초등학교에 놀이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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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는 1991년 국내에 첫발을 디디면서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공헌은 기업의 책무'라는 책임의식과 사명감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암웨이가 주력하는 분야는 아동 보호며,그 외에 환경 의료 봉사를 비롯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겨울용 스웨터를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한국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결식 아동 보호 프로그램이다.
미국 본사 주도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암웨이 지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 9월부터 뉴트리라면을 판매하면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식이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2002년 5월부터 미국 본사의 '원바이원'이란 펀드와 결합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익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결식 아동을 위한 건강 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에 쓰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식아동보호사업을 진행하는 서울시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전문 해외연수과정'을 실시하는 등 결식아동보호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암웨이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복지캠페인인 '원바이원(One by One)'을 실행하면서 한국암웨이는 2003년 1월 사회공헌팀(CSR)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보지 않는다는 암웨이 측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사랑의 놀이터'도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농촌,산간지역의 놀이시설이 부족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2002년부터 울산,전북,강원,충청,전남 지역 등 전국에 걸쳐 놀이터를 마련했다.
암웨이 관계자는 "사랑의 놀이터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익활동이자 나아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복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뉴트리키즈 축구교실도 암웨이가 2002년 4월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큰 축이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축구지도와 심리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암웨이는 지난 7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에서 박세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업자 리더 등 총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암웨이 임직원 및 사업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집이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주택자 가정을 위해 자립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목조 골조 및 합판 작업,지붕 설치 작업 등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펼쳤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박세준 대표 "일반시민 참여하는 열린 사회봉사로 진행"
한국암웨이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로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최근 기업경영 전략의 화두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합니다.
"과거 기업들은 존재 이유를 주로 이윤 극대화에 뒀지만,이제는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추세입니다.
즉,이윤 추구만이 기업 존재 목적이 아니라 이 사회에 기여하며 존경받을 수 있는 존재로서의 기업 본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시민 (Corporate Citizen)으로서 사회에 대한 의무와 책임 의식이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 중 '상생'의 의미를 어떻게 보시는지?
"암웨이가 지역사회,기업,정부와의 협력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그들 모두가 최대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암웨이는 기업 경영을 통해 얻은 성과들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회공헌 전담팀을 운영 중이신데,앞으로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한국암웨이는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 관리를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www.amwaychildren.com)를 개설해 단순히 한국암웨이 임직원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뛰어 넘어 독립자영사업가,일반시민 및 사회복지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공헌은 기업의 책무'라는 책임의식과 사명감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암웨이가 주력하는 분야는 아동 보호며,그 외에 환경 의료 봉사를 비롯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겨울용 스웨터를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한국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결식 아동 보호 프로그램이다.
미국 본사 주도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암웨이 지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 9월부터 뉴트리라면을 판매하면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식이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2002년 5월부터 미국 본사의 '원바이원'이란 펀드와 결합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익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결식 아동을 위한 건강 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에 쓰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식아동보호사업을 진행하는 서울시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전문 해외연수과정'을 실시하는 등 결식아동보호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암웨이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복지캠페인인 '원바이원(One by One)'을 실행하면서 한국암웨이는 2003년 1월 사회공헌팀(CSR)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보지 않는다는 암웨이 측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사랑의 놀이터'도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농촌,산간지역의 놀이시설이 부족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2002년부터 울산,전북,강원,충청,전남 지역 등 전국에 걸쳐 놀이터를 마련했다.
암웨이 관계자는 "사랑의 놀이터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익활동이자 나아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복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뉴트리키즈 축구교실도 암웨이가 2002년 4월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큰 축이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축구지도와 심리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암웨이는 지난 7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에서 박세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업자 리더 등 총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암웨이 임직원 및 사업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집이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주택자 가정을 위해 자립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목조 골조 및 합판 작업,지붕 설치 작업 등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펼쳤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박세준 대표 "일반시민 참여하는 열린 사회봉사로 진행"
한국암웨이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로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최근 기업경영 전략의 화두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합니다.
"과거 기업들은 존재 이유를 주로 이윤 극대화에 뒀지만,이제는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추세입니다.
즉,이윤 추구만이 기업 존재 목적이 아니라 이 사회에 기여하며 존경받을 수 있는 존재로서의 기업 본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시민 (Corporate Citizen)으로서 사회에 대한 의무와 책임 의식이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 중 '상생'의 의미를 어떻게 보시는지?
"암웨이가 지역사회,기업,정부와의 협력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그들 모두가 최대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암웨이는 기업 경영을 통해 얻은 성과들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회공헌 전담팀을 운영 중이신데,앞으로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한국암웨이는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 관리를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www.amwaychildren.com)를 개설해 단순히 한국암웨이 임직원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뛰어 넘어 독립자영사업가,일반시민 및 사회복지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