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입니다."

허인정 CJ재단 사무국장은 "CJ는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올해 CJ가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규모는 순이익 대비 10% 정도로 양적인 규모에 걸맞게 지속성과 투명성,사회 구조적 변화 등의 질적인 성과를 높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소외계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교육,문화부문의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푸드뱅크',가난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교육 지원활동인 '도너스캠프',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예술단체,예술인을 지원하는 '문화나눔' 등 3부문으로 나눠 펼쳐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업무 시간 내 유급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CJ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 전 다양한 사전 봉사교육으로 실질적인 활동의 폭과 질을 높이도록 했다는 것.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부방 등으로 짜여있는 도너스캠프를 통해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