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터치스크린 휴대폰 '보이저'와 '비너스'를 북미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이저는 가로 폴더 형태로 전면 터치스크린과 쿼티 자판(문자 배열이 PC와 같은 자판)이 달려 있어 인터넷,이메일 등을 노트북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50달러.비너스는 하단 터치스크린 화면 조정에 따라 상단 화면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사용자환경(UI)을 처음 적용했다.

가격은 290달러.보이저와 비너스에는 최대 8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 SD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슬롯이 있고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영화클립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