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 大賞] 러시앤캐시‥무담보 마이크로크레딧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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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활자금을 대출하는 대표적인 소비자금융기업인 러시앤캐시(대표 최윤)는 매칭펀드를 통한 봉사기금출연과 장학사업 등 경영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특히 2005년 발족된 '러시앤캐시 사랑나눔봉사단'은 장애인시설과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펼쳐오던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으로까지 대폭 확대하고 있다. 2006년 연인원 1100명에 4000시간 정도였던 봉사활동은 올 상반기에만 750여명에 3500시간으로 늘어날 정도로 자발적인 참여 열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프로그램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 집'과 '예닮원'정기 방문 활동의 경우 식사보조,목욕봉사 등 일상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놀이공원 동반산책,영화 연극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 동반관람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사회성 개발을 돕고 있다.아울러 2002년 4월에는 10억원을 들여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씨장학회'를 설립,본격적인 장학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는 올 연말까지 총 213명의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공개선발한 뒤 졸업까지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2010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기 어려운 계층에게 담보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무담보 소액대출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업아이템 제안, 점포선정, 영업노하우 전수 등 전반적인 경영컨설팅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대출대상자의 실질적인 자립사업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프로그램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 집'과 '예닮원'정기 방문 활동의 경우 식사보조,목욕봉사 등 일상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놀이공원 동반산책,영화 연극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 동반관람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사회성 개발을 돕고 있다.아울러 2002년 4월에는 10억원을 들여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씨장학회'를 설립,본격적인 장학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는 올 연말까지 총 213명의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공개선발한 뒤 졸업까지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2010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기 어려운 계층에게 담보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무담보 소액대출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업아이템 제안, 점포선정, 영업노하우 전수 등 전반적인 경영컨설팅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대출대상자의 실질적인 자립사업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