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수 신혜성.

그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학창 시절 미국에서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 신혜성은 국기원에서 검증하는 4단 단증의 소유자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거의 운동을 하지 못해 자신의 실력이 많이 녹슬었으리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벽돌격파, 뒤돌려 차기 등을 완벽하게 보여줌으로써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유단자에 해당하는 공인 4단은 태권도 사범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데, 신혜성이 태권도 도장을 열게 되었을 때 그 인기는 어느 정도일지 태권도 전문가가 직접 그 가치를 예측한다.

또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교지와 서책도 공개한다.

대쪽같은 정신과 충절로 알려진 포은 정몽주 선생의 32대 후손이기도 한 신혜성은 올 12월 호적에 오를 예정이라고 하는데 집안에 내려오는 고문서들에 그러한 기록이 남아있는지를 감정 받아 본다.

더불어 고문서의 경제적 가치도 하나하나 짚어 볼 예정이다.

이 밖에 몇 년 전 지인에게 선물 받은 명품 트렌치코트의 진품 여부를 알아보고 급전이 필요할 때 굳이 펀드를 해약하지 않아도 현금을 마련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알려준다.

한편,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간판 코너였던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이후 새롭게 시작된 대모험 미션 버라이어티 '불가능은 없다'코너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름 1미터, 높이 80미터 이상 거대 원목을 직접 베어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합판공장까지 뗏목으로 운반하라는 상상초월 미션 수행 이야기가 펼쳐지며 국내 최초 메디컬 퀴즈쇼 '동안클럽'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알코올 클리닉 2탄"을 마련하여 당신이 '애주가'인지 '알코올 의존증'인지 알 수 있는 정확히 진단법과 증상 등을 알려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