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양재열)는 고객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등불이 되기 위해 따뜻한 세상,함께하는 세상,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다.

'늘 가까이,언제나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 회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제11호 태풍 '나리'에 의해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지역과 제주도 지역에 수재의연금을 지원하고 재해복구지원사업을 벌였다.

또 해당 지역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감면해줬다.

재해가 없을 때도 연중 봉사활동으로서 농어촌 및 불우이웃과 자매결연을 하고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기안전 그린홈ㆍ그린타운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취약설비의 시설 안전을 지원하는 한편 사랑의 집짓기,사랑의 헌혈,성금 전달,산학협력봉사활동,아동병원 후원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300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사회봉사단 단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5년에는 제주지역,지난해에는 강원지역에 '24시간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스피드콜) 제도'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정전 누전 등 전기 고장이 발생했을 때 출동해 무료로 응급 조치를 해주는 제도다.

이 회사는 또 사내 통합정보시스템에 사회공헌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가 시스템을 통해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문어발식 코드는 안돼요' 등 전기 안전 교육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