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토털서비스기업 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는 2001년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국내 도메인 시범운영자로 선정된 아이네임즈는 이후 국내(KR) 도메인 등록시장 1위를 줄곧 유지해왔다.

최근에는 호스팅서비스, 보안인증 서비스, 쇼핑몰 사업 등에도 진출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이네임즈는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국제 사회 구호활동에 많은 노력을 투입하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김태제 대표는 오랜기간 인도 지원사업ㆍ티베트 난민 후원사업 등을 벌여온 활동가이기도 하다.

2005년에는 그의 지원으로 구자라트 여학생 기숙사와 나그푸르 여성개발센터가 완공됐으며 인도 비하르 주둥게스와리 지역 10개 마을의 우물관정사업 지원으로 인근 16개 마을의 1만6000명 주민들의 식수 문제가 해결됐다.

김 대표는 이 같은 개인 활동을 기업 수준으로 확장하기 위해 아이네임즈에 사회활동프로그램 '나눔 프로젝트'를 도입,구체적인 지역사회와의 연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네임즈는 2004년 북한 룡천 어린이돕기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겨울나기 식품 지원활동,장애우 나들이 도우미 참가활동,노숙인 대상 물품 지원을 위한 길거리 봉사활동 등을 펼쳐 왔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와 함께 수서종합복지관의 영구임대아파트 1500가구에 겨울식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불교단체에 1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하고 전 세계 인터넷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환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