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의 눈물'…"용만아 고맙다" 펑펑 울어버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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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민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개그맨 김경민이 펑펑 눈물을 쏟았다.
김경민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 6개월 된 둘째가 열 다섯이 될 때까지만 내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울먹여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SBS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라인업’에서 김경민은 이 프로그램 MC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용만의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공개한 편지 속에서 김용만은 오랜 무명 시절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김경민에게 “한때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너의 말에 친구로서 도와주지 못하는 내가 어찌나 미안하던지”라고 전했다.
김경민은 “두 아들이 있는데 내가 너무 몸이 좋지 않다”며 현재 그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은 이어 “제작진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가 출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 김용만에게 감사한다”고 털어놨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개그맨 김경민이 펑펑 눈물을 쏟았다.
김경민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 6개월 된 둘째가 열 다섯이 될 때까지만 내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울먹여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SBS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라인업’에서 김경민은 이 프로그램 MC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용만의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공개한 편지 속에서 김용만은 오랜 무명 시절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김경민에게 “한때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너의 말에 친구로서 도와주지 못하는 내가 어찌나 미안하던지”라고 전했다.
김경민은 “두 아들이 있는데 내가 너무 몸이 좋지 않다”며 현재 그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은 이어 “제작진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가 출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 김용만에게 감사한다”고 털어놨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