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들, 따로 또 같이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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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은지원과 '제이워크'로 뭉친 장수원, 김재덕이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장수원.김재덕 듀오 '제이워크'는 미니 앨범 <여우비>를 발표했으며 은지원 역시 이번달에 싱글 앨범 <사랑 死랑 思랑>을 내놓았다.
이같이 같은 시기에 '따로 또 같이'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은 2000년 젝스키스 공식 해체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팬들도 무척 반가워 하고 있다.
이들의 동시 활동은 지난 달 15일 열렸던 제이워크의 컴백 쇼케이스에 은지원이 참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5년이라는 오랜 공백 후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된 제이워크의 컴백을 축하하고 응원해주고자 은지원, 이재진 등 예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여년 전 젝스키스 당시의 활동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특히 이들은 젝스키스 시절의 히트곡 '커플' 을 안무와 곁들여 함께 불러 쇼케이스 자리에 모인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현재 제이워크의 '여우비'와 은지원의 'Adios'는 각종 음악차트 방송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같은 시기에 활동을 재개한 이들.
이들이 젝스키스 데뷔 10주년을 맞는 지금 라이벌로서 또 옛 동료로서 즐겁게 활동하며 더욱 좋은 반응을 얻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은지원은 현재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 고정패널로 출연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