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과 홈경기에서 연장 승부끝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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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18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98-84로 짜릿한 승리를 일궜다.
3쿼터 중반 삼성에 내리 8실점하며 41-5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SK.
SK는 4쿼터들어 방성윤(28점.6리바운드.6어시스트)의 3점포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돌렸다.
3쿼터까지 3점슛을 1개도 넣지 못하던 방성윤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중거리슛으로 감각을 조율한 뒤 이어진 공격에서 첫 3점포를 터뜨리며 61-63, 2점 차를 만들었다.
SK는 이어 4쿼터 종료 6분53초 전에는 방성윤의 세 번째 3점슛으로 67-67 동점을 만들었다.
그후 삼성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이어나갔다.
삼성은 4쿼터 끝나기 36초를 남기고 테렌스 레더(26점.8리바운드)가 골밑 슛을 넣어 77-76을 만든 뒤 SK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 종료 6초 전 이규섭(23점.3점슛 5개)이 자유투 2개까지 얻어놔 1라운드 SK전 패배를 설욕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규섭이 자유투 1구를 못 넣었고 마지막 반격에 나선 SK는 트래비스 개리슨(22점.17리바운드)이 경기 종료와 함께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연장 승부에 나서게 됐다.
기세가 오른 SK는 연장 시작과 동시에 김태술(15점.13어시스트)의 2점슛, 방성윤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초반 2분간 삼성을 무득점에 묶고 내리 8득점해 승부를 갈랐다.
방성윤은 4쿼터에 3점슛 3개, 연장에서 2개를 집중시키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쿼터 중반 삼성에 내리 8실점하며 41-5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SK.
SK는 4쿼터들어 방성윤(28점.6리바운드.6어시스트)의 3점포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돌렸다.
3쿼터까지 3점슛을 1개도 넣지 못하던 방성윤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중거리슛으로 감각을 조율한 뒤 이어진 공격에서 첫 3점포를 터뜨리며 61-63, 2점 차를 만들었다.
SK는 이어 4쿼터 종료 6분53초 전에는 방성윤의 세 번째 3점슛으로 67-67 동점을 만들었다.
그후 삼성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이어나갔다.
삼성은 4쿼터 끝나기 36초를 남기고 테렌스 레더(26점.8리바운드)가 골밑 슛을 넣어 77-76을 만든 뒤 SK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 종료 6초 전 이규섭(23점.3점슛 5개)이 자유투 2개까지 얻어놔 1라운드 SK전 패배를 설욕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규섭이 자유투 1구를 못 넣었고 마지막 반격에 나선 SK는 트래비스 개리슨(22점.17리바운드)이 경기 종료와 함께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연장 승부에 나서게 됐다.
기세가 오른 SK는 연장 시작과 동시에 김태술(15점.13어시스트)의 2점슛, 방성윤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초반 2분간 삼성을 무득점에 묶고 내리 8득점해 승부를 갈랐다.
방성윤은 4쿼터에 3점슛 3개, 연장에서 2개를 집중시키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