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이 19일 대부분의 종목들이 오르면서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8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이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대우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교보증권 등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하락하는 종목은 없지만 한양증권, 유화증권, 부국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들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증권업이 2008년 빅싸이클(Big Cycle)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뱅을 통한 대형화 작업이 본격화 된다면 자본시장에 가장 잘 적응하면서 리드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나 빅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저평가의 대신증권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