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증권전문자격증(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취득을 위한 특설 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

이 과정은 오는 12월 17일에 개강해 증권투자상담사는 2개월, 금융자산관리사는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수강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에도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지며, 최종 마무리를 위한 특강도 포함되어 체계적 증권 지식의 습득은 물론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도록 만들어졌다.

강의료는 기존 정규과정보다 35~5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교육내용은 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