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모델 이사비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한 이언정이 스타화보를 공개하며 본래의 전공인 ‘섹시함’으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이언정은 ‘신이 사랑한 여자’라는 주제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고혹적인 자태 속에 은근히 묻어나는 섹시함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순수한 이브의 모습에서부터 세계적 섹스 심볼인 마릴린 먼로까지 팔색조 같은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그동안 연기 수업과 활동에 감춰왔던 관능미를 마음껏 발산한 것.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는 이언정의 환상적인 몸매와 아름다운 포즈를 감상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는 바람에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화보촬영 관계자는 “이언정은 174cm의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S라인까지, 그야말로 명품 몸매라 칭할만 하다"며 “모델 출신답게 직접적으로 드러내놓지 않고 은근히 묻어나게 연출하는 관능미마저 명품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언정의 화보는 SKT ‘스타화보’를 통해 서비스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