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후판 및 봉형강의 영업이익률이 고마진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향후 주가 전망도 밝은 편이다.

19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거래일보다 1.27%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계 조선경기 호황과 중동 건설 특수로 후판, 봉형강의 영업이익률은 당분간 10%대의 고마진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신규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어 "국내 후판의 생산능력은 오는 2009~2011년에 620만톤 가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소형 조선사들의 생산 능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공급부족 사태로 유통 가격의 상승 추세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