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연말 사은행사로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에는 최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합니다. 올해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마젤-빌라르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지휘자 번디트 웅그랑시, 그리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바 있는 재독 피아니스트 이미주 등 최고의 음악가들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과 레너드 번스타인, 조지 거슈인 등 거장들의 화려한 관현악 작품을 선사합니다.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돼 지금까지 약 4억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는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함께 불우 청소년들을 음악회에 초대할 예정입니다. 입장권은 R석, S석, A석으로 판매되며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