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역대 최다인 총 20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실크로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러시아 등 해외 거주인력과 인도어, 베트남어, 포르트칼어 등 특수어학 전공자 21명을 별도 선발해 지역전문가로 채용했습니다. 증시호황과 자통법 시행에 따른 증권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반영하듯 이번 200명 채용에 총 10,020명이 지원해 약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상훈 한국증권 경영지원 본부장은 "김남구 부회장 등 최고경영자가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회사비전을 설명하는 등 우수인재를 뽑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