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서울디지털대학교 …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사이버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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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국내 1위의 사이버대학.'2001년 개교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www.sdu.ac.kr)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현재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개 학부 26개 전공을 개설해 놓고 있다.
재학생은 1만504명,교수진은 330여명에 달한다.
2008년도부터는 예술분야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학부에 디지털패션,아트비즈니스,디지털회화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는 오프라인 명문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교육의 질,서비스,학사관리,장학금 등 모든 방면에서 탄탄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교수진은 모두 이론을 겸비한 업계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한 강의를 실무전문가,과목담당교수,유관분야 겸임교수가 함께 가르치는 '팀 티칭(Team Teaching)' 방법을 적용했다.
팀 티칭은 이 대학에서만 볼 수 있는 강의 방식이다.
또한,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이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학사일정을 꼼꼼하게 안내하는 학사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한번 수강했던 강의는 4년간 학습할 수 있는 '반복수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학비를 책정한 이 대학은 연간 2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시야는 지금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대학'이 목표다.
조백제 총장은 "교육시장 개방에 따라 조만간 해외 명문대학의 온라인 과정이 한국에 상륙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비해 글로벌 사이버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2005년부터 소프트뱅크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다.
작년 11월에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를 설립했고,또한 유비쿼터스 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U-러닝' 시스템을 도입해놓고 있다.
현재 MP3,PMP,PDA 등 휴대기기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으며,지난 10월에는 KT와 제휴해 내년부터 IPTV로도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조 총장은 "일본에 설립된 사이버 유니버시티는 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의 '브리검 영 대학교'의 영어교육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국내 1위의 사이버대학.'2001년 개교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www.sdu.ac.kr)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현재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개 학부 26개 전공을 개설해 놓고 있다.
재학생은 1만504명,교수진은 330여명에 달한다.
2008년도부터는 예술분야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학부에 디지털패션,아트비즈니스,디지털회화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는 오프라인 명문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교육의 질,서비스,학사관리,장학금 등 모든 방면에서 탄탄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교수진은 모두 이론을 겸비한 업계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한 강의를 실무전문가,과목담당교수,유관분야 겸임교수가 함께 가르치는 '팀 티칭(Team Teaching)' 방법을 적용했다.
팀 티칭은 이 대학에서만 볼 수 있는 강의 방식이다.
또한,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이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학사일정을 꼼꼼하게 안내하는 학사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한번 수강했던 강의는 4년간 학습할 수 있는 '반복수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학비를 책정한 이 대학은 연간 2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시야는 지금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대학'이 목표다.
조백제 총장은 "교육시장 개방에 따라 조만간 해외 명문대학의 온라인 과정이 한국에 상륙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비해 글로벌 사이버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2005년부터 소프트뱅크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다.
작년 11월에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를 설립했고,또한 유비쿼터스 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U-러닝' 시스템을 도입해놓고 있다.
현재 MP3,PMP,PDA 등 휴대기기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으며,지난 10월에는 KT와 제휴해 내년부터 IPTV로도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조 총장은 "일본에 설립된 사이버 유니버시티는 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의 '브리검 영 대학교'의 영어교육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