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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대표 정창주 www.yongpyong.co.kr)가 한국능률협회 주관 '2007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3년 연속으로 일반서비스업 스키장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발상지','한국 스키의 메카'로 불리는 용평리조트가 또 한 번의 이름값을 하게 된 것.

이 리조트는 1975년 국내 최초 현대식 스키장으로 출발했다.

강원도 평창군의 해발 1458m 발왕산 기슭에 위치한 이곳은 연평균 250cm의 적설량을 보이는 천혜의 입지조건,IOC 동계올림픽 실사로 인정받은 완벽한 레저시설이 돋보인다.

레인보우 슬로프 등 31면의 다양한 슬로프,편도 3.7km의 곤돌라를 포함한 15기의 리프트시설,국내 최대의 스카하우스(드래곤프라자)를 갖춰 국내 스키어들은 물론 아시아권 스키어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98년 월드컵 알파인 스키대회,99년 동계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치러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용평리조트는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약 1716만㎡ 규모 단지 내에 45홀의 골프코스,관광곤돌라,수영장 등의 각종 레저시설과 특급호텔,콘도미니엄,호스텔 등의 숙박시설이 다채롭게 갖춰져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시설 구축에 여념이 없다.

서해 무창포에 건설 중인 '비체 팰리스 콘도미니엄'이 가장 눈에 띈다.

이곳을 기점으로 남해와 동해 전체를 아우르는 해양리조트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용평리조트 내 신규 숙박시설 밀 부대시설 건설작업도 한창이다.

대형 객실 167개를 갖춘 최고급 별장형 콘도 '더 포레스트 레지던스'와 알프스풍의 휴양단지 '베르데힐 콘도미니엄',또 2008년 7월 오픈 예정인 테마형 물놀이 시설 '피크 아일랜드'가 대표적이다.

용평 퍼블릭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피크 아일랜드는 클럽하우스ㆍ스파ㆍ워터파크가 한 곳에 집중되는 국내 최초의 산장형 골프 스파로 개장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창주 대표는 "여가문화 확산과 업계의 과잉경쟁으로 리조트 업계도 레드오션화되고 있다"며 "자연지향적인 장점과 창조적 경영마인드,고객감동 서비스마인드를 조화시켜 장기적 안목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천연 자연 환경은 타 레저 시설과 비교할 수 없는 용평리조트만의 장점이며,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사계절 내내 여유로움과 에너지의 활력소를 회복해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자랑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