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결혼 11개월 만에 아빠가 된 윤종신이 아들과 함께 행복해 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테니스 스타 전미라 선수와 2006년 12월에 결혼한 윤종신은 지난 12일 득남 한 후 같은날 밤 MBC FM 4U '성시경의 푸른밤'에 출연해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12일 오후 6시 경 서울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약 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아이의 태명을 '특별이'라고 지어 불렀으며 아이가 태어난 이후 이름을 '라익'이라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라는 14일 부터 17일까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아기와 남편 윤종신이 다정한 모습으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윤종신은 자신의 아들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본 지인들과 네티즌들은 "아기가 너무 예뻐요" "엄마 닮아서 팔이 길어 보여요" "윤종신씨한테는 미안하지만 전미라씨를 많이 닮았네요" 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득남을 축하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