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조향장치 핵심부품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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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첨단 조향장치 MDPS(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의 핵심부품인 ECU(전자제어장치)와 광학식 센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ECU 및 광학식 센서는 핸들축 내부에 장착돼 차량 속도에 따라 조향각을 조절하고 모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등 MDPS의 성능과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부품의 국산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60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지구에 연산 80만대 규모의 MDPS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아반떼.i30.씨드에 이어 베르나 및 쎄라토의 후속 모델 등으로 MDPS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ECU 및 광학식 센서는 핸들축 내부에 장착돼 차량 속도에 따라 조향각을 조절하고 모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등 MDPS의 성능과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부품의 국산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60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지구에 연산 80만대 규모의 MDPS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아반떼.i30.씨드에 이어 베르나 및 쎄라토의 후속 모델 등으로 MDPS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