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정상을 지키던 원더걸스의 '텔 미(Tell Me)'의 인기가 스승인 박진영의 신곡 '대낮에 한 이별'에 의해 한풀 꺾였다.

19일 현재 싸이월드 뮤직 '일간 베스트'에서 '대낮에 한 이별'은 3위에 오르며 4위의 '텔 미'를 한 단계 앞서 나갔으며 이날 이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1~2위를 지키며 5~7위에 랭크된 '텔 미'보다 강세를 보였다.

박진영과 원더걸스는 스승 제자사이로 '대낮에 한 이별'은 원더걸스의 선예가 피처링한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박진영의 7집 타이틀곡 '니가 사는 그집'도 인기 급상승에 있다.

이곡은 같은날 음악사이트 멜론의 '오늘의 톱 100'에서 원더걸스의 '텔미'가 정상을 지킨 가운데 4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며 싸이월드 뮤직 '일간 베스트' 14위, '실시간 차트' 10~11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낮에 한 이별'은 스승과 제자(선예)가 함께 부른데다 남녀의 심정이 담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인해 순식간에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 같다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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