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공식석상에 커플링을 끼고 나와 연인 이영진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일 영화 '내 사랑' 촬영 현장 공개에서 이영진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는 엄태웅은 지난 16일 열린 영화 '내 사랑' 제작 보고회에 커플링을 끼고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진은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겸 영화배우 엄정화와 추상미-이석준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하기도 했으며 당시 그녀의 손에 끼워져 있던 커플링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구적인 몸매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이영진은 1998년 하상백 쇼에서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메멘토 모리'(1999)에서 보이시한 시은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영진은 엄정화가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메인 화면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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