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화성 동탄 등 전국 8개 택지지구에서 340필지의 공공택지를 매각한다.

동탄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 1필지,근린상업용지 2필지,근린생활 8필지,주차장 6필지 등 모두 17필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근린상업용지는 삼성반도체 사업장 인근이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29억4500만~31억100만원이다.

부천 오정지구에서는 단독주택용지 20필지와 주차장 3필지를 공급한다.

단독주택은 197~254㎡ 규모로 2억9000만~3억8000만원 선이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매각된다.

지방에서는 △공주 신금 84필지 △천안 청수 76필지 △원주 무실2 9필지 △동해 월소 75필지 △광주 수완 7필지 △여천 돌산 40필지 등이 경쟁입찰 또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는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일반사업용지 등 다양하다.

충남 공주시 금흥동,신관동 일대에 위치한 공주 신금지구는 공주신도심으로부터 300m 거리에 있어 위치가 뛰어나며,현재 건설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와도 가깝다.

천안시 남동측 청수·청담동 일대 천안 청수지구는 122만여㎡ 규모로 2만500여명이 상주하게 될 천안 남쪽 신행정타운의 핵심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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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