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에 나선다.

현재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3승2무ㆍ승점 11)은 바레인(3승1무1패ㆍ승점 10)에 승점 1차로 앞서고 있어 이번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박 감독은 바레인전을 맞아 4-4-2 전술을 기본으로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박주영-김승용 투 톱을 공격 최전방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