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 소비 폭발적 증가" -이정호 미래에셋證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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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내년 코스피지수는 2000~2400포인트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20일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이날 '2007 미래에셋증권 투자포럼'에서 "여전히 주식을 사야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중국 소비의 폭발적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소재ㆍ산업재, 내수성장주, IT(정보기술) 부문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또 과점형 업스트림과 국내 내수주 재평가 등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세계 주가 상승률(7%)이 장기 명목금리(4% 초반)보다 높아 주식의 매력이 채권보다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장기 명목금리가 6~7% 수준은 돼야 주식 매도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세계 기업의 이익 증가율이 2002년 이후 연평균 23%로 1990년대의 두 배 수준"이라며 "이는 기업들의 낮은 PER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센터장은 이날 '2007 미래에셋증권 투자포럼'에서 "여전히 주식을 사야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중국 소비의 폭발적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소재ㆍ산업재, 내수성장주, IT(정보기술) 부문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또 과점형 업스트림과 국내 내수주 재평가 등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세계 주가 상승률(7%)이 장기 명목금리(4% 초반)보다 높아 주식의 매력이 채권보다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장기 명목금리가 6~7% 수준은 돼야 주식 매도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세계 기업의 이익 증가율이 2002년 이후 연평균 23%로 1990년대의 두 배 수준"이라며 "이는 기업들의 낮은 PER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