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조연’ 박효준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못봐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박효준은 영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에서 무식하지만 정 많은 강도로 출연,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더해줬다.

그러나 지난 9월 군에 입대해 영화 개봉을 보지 못한 것.

소속사 측은 “박효준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출연한 영화 <마을금고습격사건>을 보지 못해 매우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박효준은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는 권상우의 친구인 햄버거로, 2006년 <비열한 거리>에서는 조인성의 든든한 부하 하마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박효준의 물오른 코믹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은 14일 개봉, 영화팬들의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