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서울ㆍ경기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ㆍ경기 지방에 비와 진눈깨비를 동반한 눈이 내리고 있다"며 "서울 지역은 최고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포ㆍ동두천ㆍ연천ㆍ포천ㆍ가평ㆍ고양 등 경기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표됐고 다음날 새벽까지 최고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상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고 밤 사이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을 경우 출근시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