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대체에너지 특집'에서 깜짝 등장했던 고나은이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6인방은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헤어드라이를 작동시키는가 하면 '자동판매기' 속으로 직접들어가 차를 타주기, 사람이 발로 움직이는 자동차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줬었다.

특히 '커피프린스 2호점'이라 칭하며 인간 자판기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아현동 마님'팀이 차를 뽑아 먹기 위해 다가와 큰 웃음을 줬다.

이때 성미숙(이휘향)의 외동딸 이연지로 출연중인 고나은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나은은 촬영을 기다리던 도중 '커피프린스 2호점' 자판기 앞으로 끌려와 잠시 방송에 등장을 했다.

잠깐 얼굴을 비춘 것뿐인데 고나은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고나은은 2000년 그룹 파파야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김현정의 'B형 남자' 뮤직비디오, 유리상자의 '기억력' 무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MBC TV 일일극 '아현동 마님'에 출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