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선 화제작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민페민엽’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모델 겸업 연기자 이언이 출연해 씨름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언은 모델 데뷔 전, 씨름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창 씨름선수로 활동을 할떄 이언의 몸무게는 105kg이었으며 허벅지 굵기는 29인치였다고 한다.

같이 운동을 하던 씨름선수들 사이에서는 허벅지 굵기가 굵은 것이 자랑거리였다고 이언은 말하며 굵은 허벅지를 위하여 앉았다 일어나기를 수없이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몸무게를 감량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탤런트 김민준 때문이라고 밝혀 주위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언은 “(김)민준 형이 씨름계뿐만 아니라 학교 선배님이었다”며 “살 빼고 오면 모델 시켜준다는 말에 30kg을 감량했고, 서울로 찾아갔더니 진짜 모델로 데뷔하게 해줬다”고 사연의 내막을 털어 놓았다.

이외에도 이언은 예전에 가수 비의 'It's raining'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다는 사실이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박진영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