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채널 MTV는 2002년 병역 기피 문제로 입국을 금지 당한 가수 유승준의 컴백 찬반 논란에 대해 한류영상매거진 <얼티밋>에서 살펴 보았다. 11월 20일 (화) 저녁 11시 50분 방송.

‘스타들의 신인 시절,’ ‘변신을 성공한 스타’ 등 <얼티밋>은 국내 연예계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뜨거운 감자와 뉴스 하이라이트를 가지고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해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널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병역 기피로 인해 연예계를 떠났던 가수 유승준이 6년만에 7집을 발표. 인터넷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며 뮤직비디오 ‘잊지 못해서 (Missing U)’가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펼쳐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동영상이 게재된 이후 현재 10만여 건의 조회수, 600여 건의 추천, 약 3200의 댓글이 생성된 상황이다. 또한 최근 가수 성시경이 공중파 방송에서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유승준 입국 금지는 유치하다” 등 폭탄 발언으로 큰 논란이 된 바 있어 유승준의 컴백 논란은 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뜨겁다.

1997년 노래 ‘가위’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하여 많은 히트곡과 근육질 몸매가 보여준 건강미를 잊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파워풀한 댄스, 건전하고 성실한 이미지 승승장구 인기가도를 달리던 그가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당시 병역 기피 문제가 생겼을 때 유승준은 당시 소속사 문제로 인해 유승준을 커버해줄 보호세력이 없었다고 하는데……

MTV <얼티밋> 에서 활동 당시 유승준의 인기비결부터 최근 6년 만에 국내에서 7집 앨범을 발매하기까진 한 그의 모습들과 그의 컴백에 열렬히 기다리는 사람들 vs. 그의 컴백을 완강히 반대하는 패널들의 열띤 찬반 토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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