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0일 연 14.01%~15%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3종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롯데쇼핑 클리켓 스텝다운 더미형'은 연계 종목 가운데 성과가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매월 수익률을 누적해 나가면서 6개월 단위로 점검, -10%부터 시작해 5%씩 하향 조정된 수익률 이상일 경우, 연 15%의 수익으로 자동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3년 만기 시점의 누적수익률이 -60% 이상만 되면 총 30%(연 10%)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되며, 주가 수준에 관계없이 원금이 보장된다.

'코스피200 스텝다운형'은 매 4개월 시점에서 조기상환 기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90%부터 시작해 5%씩 낮아지는 상품으로 연계지수가 하향 조정된 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14.0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삼성전자-삼성카드 투스탁 스텝다운형'은 매 6개월마다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15%로 자동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3년 만기까지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모두 4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0%(연 10%)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