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디바이스가 자회사의 유전 개발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디지탈디바이스는 전일보다 14.70% 오른 16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디지탈디바이스는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탈디바이스는 지난 19일 러시아 자회사인 웨스트오일이 내년 1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할 계획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웨스트오일이 생산 허가를 위해 러시아코미공화국 정부와 협의를 거쳤고 최근 내년 1월 1일부터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허가서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