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한 달여 남겨 놓은 현재,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금융권의 채용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실제, 막바지 채용을 남겨두고 있는 금융권 기업으로는 골든브릿지금융그룹, 솔로몬저축은행과 미래에셋생명, SIS(주) 등이 현재 신규인력 모집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다음은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1월과 12월에 신규인력을 공개 채용하는 금융 및 보험관련 기업들의 채용소식을 모아봤다.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의 보험심사를 담당하는 SIS(주)는 보험심사직을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4년제 대학이상의 학력 소지자는 전공, 연령, 성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자, ROTC 전역장교, 어학(영어/중국어/일어) 우수자는 채용시 우대할 방침이며, 자사 홈페이지(www.sisko.co.kr)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SSAT)-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12월 2일이다.

솔로몬 저축은행은 신규인력 모집 원서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모집부문은 기획, 재경, 인사, 소비자 금융 등이다. 관련 분야에서 5년 미만의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능통자, 해외MBA출신자, 저축은행 경력자는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areer@solomonbank.com)로 제출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전문 컨설턴트로 일할 신규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업무 내용은 재테크, 재무보험, 금융컨설팅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금융권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는 우대된다. 원서 접수는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중이다. 모집 계열사는 걿골든브릿지투자증권 걿골든브릿지자산운용 걿골든브릿지캐피탈 걿골든브릿지금융판매 걿지비에이엠씨 걿지비정보통신 걿한베재단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2008년 2월 졸업예정자 중, 해당 모집분야 관련 학과 전공자여야 한다. 채용시 외국어 우수자와 금융관련 자격증(CFA, CPA 등) 소지자는 우대되며,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qbfc.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외국계 보험사인 페더럴인슈런스컴퍼니는 걿특종 배상책임 걿일반사무 걿인사총무 부문에서 근무할 신규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졸업, TOEIC 880점 이상으로 영어사용 능통자여야 하며, 배상책임 부문의 경우 외국변호사 자격증 취득자는 채용시 우대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사업과 리츠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08년 2월 졸업예정자로 법학, 상경계열, 건축, 경영, 세무, 회계 관련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시 모집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 및 영어능력 우수자는 우대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koramco.co.kr)에서 다운로드 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recruit@koramco.c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해상보험㈜, 금호생명 등의 보험사에서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