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株, 광고시장 성장ㆍ검색수요 증가 수혜-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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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인터넷 포털주에 대해 광고시장 성장과 검색 수요 증가 등으로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며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최선호주(Top Pick)로는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내년을 기점으로 FTTH(광가입자망) 중심의 브로드밴드 고도화 작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FTTH 보급률은 9.2%로 세계에서 가장 높아 향후 차세대 인터넷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 시장과 높은 인터넷 보급률 등의 영향으로 모바일 인터넷 도입도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검색수요 증가와 온라인 광고자원 확대 등 인터넷 포털 업체들에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최근 인터넷 포털의 주가 강세는 견조한 수익가치를 반영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적정 주가는 각각 35만1000원과 9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내년을 기점으로 FTTH(광가입자망) 중심의 브로드밴드 고도화 작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FTTH 보급률은 9.2%로 세계에서 가장 높아 향후 차세대 인터넷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 시장과 높은 인터넷 보급률 등의 영향으로 모바일 인터넷 도입도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검색수요 증가와 온라인 광고자원 확대 등 인터넷 포털 업체들에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최근 인터넷 포털의 주가 강세는 견조한 수익가치를 반영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적정 주가는 각각 35만1000원과 9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