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혜교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최근 '황진이'에 출연했던 송혜교는 미국 뉴욕에서 촬영되는 영화 '페티쉬(fetish)'를 통해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달 말부터 촬영이 시작될 영화 '페티쉬'는 영능력을 가진 여인의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송혜교의 상대 역으로는 영화 '퍼니게임'의 아노 프리스치가 캐스팅됐다.

송혜교의 할리우드 진출은 앞선 김윤진, 장동건, 가수 비에 이은 쾌거로 팬들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996년 교복모델로 데뷔한 송혜교는 깜찍한 외모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CF에서도 수없이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순풍산부인과' '호텔리어' '올인' 풀하우스' 등의 드라마로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아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